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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영산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조성사업 설계공모 참가작

- 안들 건축사사무소, 김태현, 조영호

놀이마당을 중심으로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다. 건물들은 줄다리기 시합을 관람이라도 하는듯이 모두 놀이마당 한가운데를 바라보고 서로 멀찍이 떨어져 있다. 놀이마당을 다같이 공유하지만 서로간에 소통은 없다. 사이트는 놀이마당을 둘러싼 필지 중 하나다. 사이트 내에 새로운 마당을 만들고 그 마당을 중심으로 서로 소통하는 건물 3채를 만들었다. 3동의 건물은 무형유산 전수센터의 기능을 조금씩 분리하여 갖는다. 그리고 모여서 하나를 이룬다.

 

영산은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도시다. 우리는 노인들이 서로 부대끼고 소통하며 일상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건물 3동의 일부를 마당과 연결하여 마당과 반야외의 공용공간이 하나로 이어지는 공동체의 장소를 계획하였다.

이 마당은 지역의 기억과 무형유산을 간직한 노인들과, 그 가치를 배우고자 찾아온 사람들을 이어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방문객들은 건물의 내외부를 넘나드는 길을 따라 전시와 체험 공간을 거쳐 실제 놀이가 펼쳐지는 마당에 이르게 되며, 우리는 무형유산을 매개로 세대 간의 만남과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기를 바랐다. 

1. 필요한 기능들을 3개의 동으로 나눈다.

   ​ 흩어진 기능들은 서로 연계되며 외부와의 접촉을

    만들어낸다.

2. 3개의 동이 만들어내는 중심공간은 건물사이로

    진입하고 이동할 수 있게된다.

3. 모임마당이라고 불리는 이 중심공간은 건물내부

    까지 들어와 내외부의 경계를 흐리고 코어, 화장실

    과 같은 공용부와 연결되어 일상적인 활동들이

    교차하는 공간이 된다.

모임마당에서 놀이마당까지 이어지는 길

다양하게 조합되는 구조들

- 배치도 -

- 1층 평면도 -

평면1-01.jpg

- 2층 평면도 -

평면2-01.jpg

andeularchitects@naver.com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 209 B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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